
생후 31일-40일신생아 코감기, 밤잠 5시간 꿀잠 자기

생후 40일차에 코감기에 걸려서 약 먹고 있는 새싹이 ㅠㅠ첫째 때도 집에 온 순간부터 코가 그르렁 그르렁 거리는 소리에 날밤 꼬박 새웠던 기억이 있는데,새싹이도 그냥 신생아 코 그렁그렁거리는 거겠지 싶었지만자다가도 콧물에 숨이 턱 막혀하는 걸 보고코뻥을 해줬더니 콧물이 한가득이더라고요결국 코감기에 걸려서 생후 40일차에 감기약을 먹는 중이랍니다 흑흑둘째는 어쩔 수 없이 빨리 아픈가봐요ㅠ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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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유라떼 한잔 후에 기분 좋게 꿀잠 자는 새싹이 :-)폭풍 살 오르는 중이라목에 땀띠 나게 생겼어요 ㅎㅎ몸도 뜨끈뜨끈하고눈썹 쪽에 살짝 태열이 올라올랑 말랑해서생후 30일차가 지나가면서부터는다리 훤히 내놓는 바디수트로 바꿔 입혀주고손 싸개도 벗겨줬어요목욕 안 하면 금방 꼬질꼬질해지고입에서 나는 시큼한 냄새와손에 꼬릿한 냄새도 귀여운 아가시절이 금방 지나가겠죠

아니 새싹애비 KCM이세요? ㅋㅋㅋㅋㅋㅋㅋ이어폰이랑 한 몸ㅋㅋㅋㅋㅋ그래도 육아 참여도가 아주 높은 남편이라밤에 잘 때도 먼저 나서서 새싹이와 자겠다고 해주는 남편첫째 쭈누때 생각해 보면신생아 용쓰는 소리 때문에 밤 꼴딱 새서귀신 보는 줄 알았거든요-악몽도 어마어마하게 꾸곤 했는데둘째 땐 밤 수유로 분유를 주면서남편과 서로 교대로 주다 보니밤에 잠 못 자는 스트레스는 0이 되었어요!

둘째라 그런가 응가 기저귀 가는 것도 척척용트림 시키기도 척척인데신생아 용쓰는 소리,코 그렁그렁 소리는 적응이 안 되더라고요지금도 끙끙 앓는 소리만 들으면왜 때문에 두통이 몰려오는 걸까요… 콧구멍이 작아서 나는 콧소리로만 생각하다가하루는 밤에 잠도 깊게 못 자고 숨이 턱턱 막혀가며고통스럽게 깨길래,다음날 급한 대로 약국에서 코뻥사다가 해줬더니콧물이 어마어마하게 나오더라고요ㅠㅠ생후 40일은 너무 아기라 약 먹이는 것도 찝찝했는데소아과 가서 결국 코감기 판정을 받았고이맘때는 아기들이 잘 아프지 않다면서의사선생님도 엄청 조심스럽게 약 처방을 해주셨어요-1ml 용량을 신경 써서 먹이도록 말씀하시더라고요이틀차 약 먹이니 조금 나아진 것도 같고코뻥으로 수유전, 잠자기 전에 뽑아줘서 좀 편안한 건가 싶기도 하고 그래요얼른 감기야 뚝 떨어져라!!! 어쩔 수 없이 형아 등하원도 따라다녀야 하고벌써 감기도 걸리고확실히 첫째 때처럼 사진도 많이 못 찍어주고정신없이 벌써 40일이 지나버렸어요-내새끼 옷도 안사쥼ㅋㅋㅋㅋㅋㅋ둘째는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이렇게 동생 졸졸 쫓아다니면서 딱 붙어있으니감기가 옮을 수밖에 없쥬그래도 형아 목소리 들으면 울다가도 멈춰주니 조금은 편해요종종 동생한테 샘도 부리지만자기 동생 끔찍이 챙기는 다섯짤이에요 동생 터미타임하면 형아도 같이 해야쥬;41개월에 아기체육관 가지고 노는 형님입니다유모차 끌고 하원하러 나가면친구들한테도 자기 동생 보지 말라고 난리 난리예요쪼오금 피곤쓰- 애미야 귀찮게 하지마라 그리고 하루는 밤잠을 5시간 자준 새싹이!너무 좋더라고요-머미쿨쿨+백색소음 조합 최고네욤좋지만 조금 불안해서 깨울까 말까 고민하는데냄새나서 보니까 응가를 찔끔 한 채로꿀잠 자길래 결국 기저귀 갈고 깨워서분유 먹이고 다시 재웠어요-그 이후로도 밤잠이 조금 늘어서 3시간 반-4시간 정도 잘 자는 중이에요코감기 때문에 더 깊게 못 자고 깨는 것 같아요ㅠㅠ너무 일찍 아파서 심란한 마음이 크지만그래도 먹을 땐 잘 먹어주니 다행입니다!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서 콧바람 쐬러 가자♡생후 31일-40일차에는 부쩍 큰 느낌이에요50일은 또 다르겠죠?